의안 심의는 ‘서면결의서로 안건 심의’ … 의장단-감사단 선거는 K-voting 문자투표로 선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도 오는 21일 열릴 예정인 정기대의원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경치는 지난 9일 대의원 121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개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반 찬성으로 비대면 총회 개최로 최종 결론이 났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에는 회관 4층 중회의실서 ‘비대면총회 개최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서 총회 의안 심의 진행과 의장단-감사단 선출 방법 등 총회 당일 진행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대성 의장과 한세희 부의장, 박해준‧최형수‧전성현 감사가 참석했으며, 집행부서는 최유성 회장 등 임원진, 시군분회장협의회 김용욱 회장이 함께 했다.

논의 결과 의안은 서면 심의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의원들은 총회 자료를 등기우편으로 받고, 동봉된 서면결의서에 따라 안건을 심의한다. 총회 자료는 오늘(13일)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서면결의서는 오는 17~18일 수거업체가 방문해 회수한다. 회송 봉투 접수는 18~20일까지다.
반면 의장단-감사단 선거는 K-voting 시스템을 활용하여 문자투표로 진행하기로 했다. 후보등록 마감은 17일이며, 투표는 총회 당일인 21일 오전 9시~14시까지 진행된다.

문자투표 개표와 서면 심사 결과 발표는 21일 오후 3시부터 4층 중회의실서 열린다. 이날 비대면총회는 의장단, 감사단, 임원진, 시군분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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