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후보 등록으로 11일 전 회원 찬반투표 실시 … 유효투표 중 97% 찬성률로 당선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가 지난 11일 첫 직선제로 차기회장을 선출했다.

대구지부 첫 직선제 선거에는 이기호 부회장 단독후보만 등록을 마쳤다. 선거규정에 따라 이날 선거는 이기호 단독후보에 대한 회원들의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이기호 후보는 전체 선거인단 1,041명 중 710명이 선거에 참여, 찬성 684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 투표율은 68.2%에 달했으며, 반대표는 22표에 그쳤다. 이로써, 이기호 당선자는 오는 4월부터 대구지부 회무를 책임지게 됐다.

한편 이기호 당선자는 ‘뜨거운 가슴, 냉철한 이성, 행동하는 첫 직선 집행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선거전에 임했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