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카오미)는 지난 4~8일까지 5일간 경희대치과대학서 필리핀임플란트학회(Philippine College of Oral Implantologists, PCOI) 회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인 연수회는 카오미 국제위원회(위원장 김정혜) 주관하에 경희대 신승윤(치주과)-배아란(보철과) 교수가 공동 프로그램디렉터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임플란트 연수회는 실습 부분을 한층 강화시켰다.

신승윤 교수는 “단기간 동안 최신의 임플란트 지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강의와 실습을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배아란 교수 역시 “참가한 PCOI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더 실질적으로 최신의 지식을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에 구영 회장은 “높은 수준의 우리나라 임플란트학을 해외에 널리 전함으로써 ‘국제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세계 치과임플란트학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학회 미션을 실천에 옮기자”고 격려했다.

실제 카오미는 내년 개최될 제3회 연수회와 별도로 임플란트 보철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 내년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Osteology Foundation과 joint meeting으로 개최될 iAO2020 KAOMI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외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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