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 산하 섭식연하장애재활연구회는 지난 9월 30일 신흥 본사 11층 세미나실서 ‘비디오투시 연하검사에 기반한 연하장애 평가와 치료의 종합적 이해’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연자인 우희순(원광대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강의를 통해 섭식연하장애에 대한 각 직역 간의 협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구강준비기 및 구강기, 인두기 등 삼킴의 순간을 투시하는 비디오투시연하검사(Video Fluoroscopic Swallowing Study, VFSS)를 소개하면서 삼킴 관련 7개의 밸브(valve)를 중심으로 단계별 검사 결과에 어떤 중재(intervention) 치료를 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아울러 12월 16일에는 ‘구강운동촉진기술(OMFT)에 관한 실습을 겸한 이론과 실제 적용’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후속 강의 성격의 이번 집담회를 기획한 이정옥 이사는 “향후 지역통합돌봄사업(커뮤니티케어) 등에 활용될 수 있는 내용이므로 적극 추천한다”며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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