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조직재생 기전 규명 및 최적화 연구’ 나서 … 한국연구재단, 3년 6개월간 1억원 연구비 지원

<윤정호 교수>

전북대치과대학(학장 이민호) 치주학교실 윤정호 교수팀이 제안한 ‘치주인대줄기세포 치근 국소부 밀집화 및 분화 모델을 이용한 치주조직재생 기전 규명 및 최적화’ 주제의 연구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지원 2019년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연구과제는 기존의 ‘치주조직재생유도’ 개념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치주조직 재생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지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치주조직재생 전구세포인 치주인대줄기세포의 치근부 밀집화와 분화를 위한 방법으로 융복합 바이오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기능성 나노파이버 하이드로겔 전달체 도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연구과정을 통해 치주결손부 및 치주염 국소환경의 치유와 재생서 나타나는 다양한 발현인자 관련 기전을 규명하고, 나아가 치주조직 재생 증진을 위한 치주인대 줄기세포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국소전달의 최적화된 방법을 찾는 게 목표다.

이번에 신규과제로 선정된 윤 교수팀의 연구는 미국 남가주대 생체의공학과와 연구협조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고, 주관연구책임자 윤정호 교수는 향후 3년 6개월간 연간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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