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공-치위생-의공학 전공 학생 50명 선발 … 우수학생에겐 ‘오스템 입사 기회’ 부여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지난 1일과 3일 ‘SW 기획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오스템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SW 기획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해 ‘오스템 SW 기획인재 장학생 제도’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전국 대학의 치기공학과와 치위생학과, 의공학과 등 치과의료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3~4학년 학생 대상으로 장학제도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이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7~8월에는 SW 기획이론과 제품기획 방법론, UI기획 등 주제로 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SW 기획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교육을 마친 5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현재 오스템은 IT, SW 관련 22개 중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W제품개발 분야서는 OneClick, 하나로/두번에 등 치과 상담용 소프트웨어 OneCodi, 치과 2D 영상소프트웨어 OneVision, 치과용 CT 3D영상 소프트웨어 One3D 등 실제 치과서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SW기획 분야서는 치과전문 포털 서비스 DenALL을 비롯하여 온라인 주문서비스, 온/오프라인 교육 업무관리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보화 분야는 회사 업무관리 솔루션과 주문관리솔루션 등을 서비스 중이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오스템 IT와 SW분야 연구개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장학생 선발 후 교육을 받으면서 오스템의 글로벌 치과시장서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다”며 감탄했다.

한편 이번에 오스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9월까지 SW기획 관련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과제평가 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겐 오스템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은 오는 2023년 매출액 1조4천억원 달성으로 글로벌 1위 치과 임플란트 기업이 목표”라며 “그 일환으로 디지털 치과 소프트웨어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이번 장학제도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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