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이봉사회 공동 주관으로 매년 100여명 지원 … 3차 검진심사 후 자원봉사 치과서 치료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지난 달 28일 삼성꿈장학재단 연수실서 ‘2019 청소년 치아교정지원사업’ 2차 면담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2차 면담심사는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장학생 101명과 동반 보호자 68명이 참여했다. 이날 면담심사는 지방 참여자를 배려하여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시행되었다.

주최 측은 면담심사와 함께 ‘치아교정치료의 소개’ 주제로 강의를 펼쳐, 참가자들의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박준호 총무이사는 “참가자들이 교정치료를 통해 삶이 더 성장하고, 여러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차 면담심사 후 3차 검진심사는 자원봉사 치과서 8월 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는 매년 100여명의 불우 청소년 대상으로 무료교정치료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올해도 100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 주관으로 진행되어 온 무료교정사업은 지난해까지 12번에 걸쳐, 총 1,244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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