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는 지난 13일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광장에서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 슬로건과 함께 진행됐다.

구강건강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전시, 대전 5개구 보건소,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치위협 대전충남회가 연대해 다양한 구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회에서 구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치과위생사들은 올바른 칫솔질과 틀니사용법에 관한 교육을 시행했다. 예비 치과위생사인 건양대 학생들은 구강용품과 리플렛을 배부하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대전충남회 엄선희 부회장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치아사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3·6·9·12월에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치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건강 관리하는 날’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