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는 지난 26일 연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19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치협 인준 후 첫 학술대회인 이번 행사엔 120명이 넘는 참석자가 등록해 학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턱관절 관절염 완전정복’ 주제에 걸맞게 관절염에 대한 치과 및 의과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을 적절히 배치한 점이 돋보였다.

강연 후 열린 정기총회선 안형준 교수(연세대치과대학 구강내과)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안형준 신임 회장은 “오랜 기간 준비해서 이룬 인준학회이니 만큼 인준학회의 틀이 잡혀지도록 새로운 집행부와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견을 밝혔다.

이어 “최근 개원환경이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렵지만 턱관절장애의 경우 만성질환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생 주치의가 된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을 한다면 개원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턱관절을 다루는 치과계 여타 학회 및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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