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는 지난 4월 27일 을지대 성남캠퍼스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커뮤니티케어에서의 치과위생사 역할과 발전방향’에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다. 따라서 현재 정부중심의 노인 커뮤니티케어 정책을 조명하고, 정부정책에 따른 치위생계의 관심과 역할 확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황재영 센터장(노인연구정보센터)은 ‘한국의 커뮤니티케어 정책추진 방향: 한국과 일본의 노인 커뮤니티케어 비교를 중심으로’ 강연에서 지역포괄케어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곽정민(대한노년치의학회 공보이사) 이사의 ‘커뮤니티케어와 치과계의 대응 전략’ 강의와 정명옥 치과위생사의 ‘커뮤니티케어 모델기반의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에서의 치과위생사 활동사례’가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커뮤니티케어의 내실화와 치과위생사의 실제적인 역할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오전세션에선 한지형 편집위원장과 신선정 편집이사가 ‘치위생과학회지의 출판윤리’와 ‘해적학술지의 유혹과 대처’에 대해 회원들에게 자세한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