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은 지난 9일 의료중재원 대강당서 윤정석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보건복지부 내외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개원부터 현재까지 의료중재원의 변천과정을 되짚어보며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간에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윤정석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료중재원이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나날이 더욱 새로워짐)의 정신으로 정진해 환자와 의료인을 비롯한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중재원의 창립 7주년을 축하하면서, “의료중재원이 그동안 쌓아 온 분쟁 해결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사고 예방과 분쟁 해결 모두를 책임질 수 있는 기관으로 한단계 더 발전 할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또 중앙보훈병원, 대법원 민규남 재판연구관, 서울대치과대학병원 이종호 교수 등 제도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 및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