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임플란트학회 현황 등 관련자료 담겨 … 학회 홈페이지서 누구나 열람 가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가 국제화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OMI는 최근 학회 국제화의 근간이 되었던 ‘국제화추진전략 연구보고서’ 개정판을 발간하였다.

KAOMI는 학회 창립 후 25년 동안 임플란트학의 학문적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오는 역할을 맡아 왔다. 그 결과 국내서 최다 회원을 거느린 명실상부 임플란트 최고 학회로 성장하였다.

그럼에도 국내 최고서 만족하지 않고 국제학회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토대에는 2015년 구성된 국제위원회가 있다. 국제위원회는 1차 국제화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후 4회에 걸쳐 iAO(internation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또 해외유관단체와의 교류 등 임플란트학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해 왔다.

이번에 새로 공개한 국제화 추진전략 보고서는 김정혜 부회장이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했다. 김 부회장은 학회 국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기에 고영경, 배아란 국제이사 등 국제위원회 위원과 관련 주무이사들이 공동연구원으로 함께 했다.

2차 보고서에는 해외 임플란트학회 현황과 교류협력 증진방안, 회무별 국제화 전략, 글로벌 교육봉사 방안 등이 자세히 담겼다. KAOMI는 국제화 추진에 나선 유관학회가 참고할 수 있도록 자료를 모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KAOMI는 수년 전부터 국제화 추진전략에 따라 국제 임플란트학술대회인 iAO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연구단체 Osteology Foundation과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올 iAO 2019에는 12개국서 1,3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태국 임플란트학회, 필리핀 임플란트학회, 미얀마 치과의사협회와 MOU를 맺는 등 체계적인 학술교류를 펼쳐 오고 있다.

KAOMI는 앞으로도 구체적인 실천전략과 새로운 정보 전달을 기록하여 지속적으로 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김정혜 국제위원장은 “향후 국내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KAOMI의 글로벌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학회 임원과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국제화 발걸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KAOMI 국제화 보고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 회원마당 게시판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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