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부스 현장서 진행된 ‘애니체크 데이’엔 매 시간마다 참관객으로 넘쳐나
런칭 컨퍼런스 강연도 이목 집중시켜 … 10여개국 신규바이어와 계약 진행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독일 IDS 2019서 타진식 동요도측정기 ‘애니체크’를 전 세계에 런칭했다.

이번 전시회 2일차부터 시작된 ‘애니체크 데이’도 매 시간마다 부스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전시부스서 열린 런칭 컨퍼런스 Dr. Park Sil의 ‘How to Measure Implant Stability?’ 강연에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강의는 다양한 이론 검증과 사례로 구성되어 전 세계서 방문한 치과의사와 바이어들에게 애니체크의 우수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줬다. 이 제품은 지난해 CE인증에 이어, 올 2월에는 미국 FDA 승인도 마무리되었다.

애니체크는 국내선 이미 1년 전 런칭되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선 이번 IDS 전시회를 통해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네오바이오텍은 전시장서 대형 그래픽으로 제품에 대한 특징을 강하게 보여주면서도 한 자리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아울러 많은 업체들이 비슷한 디지털 제품을 전시한 반면, 네오는 ‘임플란트 동요도 체크기’라는 아이템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실제 이번 IDS 전시부스엔 15,000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네오바이오텍은 IDS전시회서 임플란트 픽스처 리무버 키트와 스크류 리무버 키트 등 네오의 상징적인 솔루션 제품들을 출품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상악동 키트류와 솔루션 키트들은 다수의 현장계약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면에서도 좋았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당초 올 IDS에선 애니체크 런칭 홍보와 신규 바이어 발굴을 목표로 삼았다”며 “그 결과 미개척 국가 10여개 나라와 바이어 계약을 진행 중이며, 기존 바이어들의 애니체크 주문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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