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최근 실시된 기업이미지 조사서 ‘임상공헌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치과의사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덴트포토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조사는 지난 달 27~28일 양일간 온라인상서 진행됐으며, 치과의사 1,00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론 ‘임플란트 수술의 편의성 증대 기여’, ‘혁신 의료기술 제공과 임상공헌도’, ‘가성비’ 등 3개 항목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각각의 설문조사서 네오바이오텍과 오스템이 각축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플란트 수술의 편의성 부분에선 오스템이 29.1%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네오바이오텍 25.2%로 2위, 덴티움 13.6% 3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설문참여 치과의사들이 30대(33.1%)와 40대(45.4%)가 압도적일 만큼 젊은 연령대 참여가 많았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혁신 의료기술 제공과 임상공헌도 부분에선 네오바이오텍이 24.5%로 오스템(23.8%)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에 대해 네오 관계자는 “네오바이오텍은 초창기부터 임플란트 임상의 편리성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설문조사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가성비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에서도 네오바이오텍은 23.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덴티움이 18.6%를 기록하며 2위로 나타났다. 이는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인식과 함께 합리적인 소비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그동안 덴트포토서 자체적으로 진행해 온 상장업체 브랜드 인지도 조사와는 별도로 이루어졌다. 임플란트 소비자의 인지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조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