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시부스 규모 이미 넘어서 … 조직위 “전시회까지 1,124 목표부스 무난히 달성”

SIDEX 2019 행사가 오는 5월 10~12일 3일간 서울 코엑스서 열린다.

전시부스 규모는 이미 지난해 수준을 뛰어 넘었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서 준비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 자리서 노형길 사무총장은 “오늘(21일) 현재 전시부스는 254개 업체서 1,058개 부스신청이 들어 왔다”며 “이는 지난해 전시부스 규모(1,022부스)를 넘어선 수치”라고 밝혔다.

SIDEX 2019 조직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기존 C, D홀과 함께 B1홀까지 전시장을 확대 운영한다.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전체 전시공간의 최대 수용 가능한 부스규모는 1,124부스로, 이미 목표치의 94% 이상 채워진 상태”라며 “아직 4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어, 전시회 전까지 목표 부스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특히 올해 SIDEX 행사는 APDC(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와 함께 치러져 해외 참관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형길 사무총장은 “APDC와 공동개최로 해외 참관객만 1,000명에 달할 것”이라며 “전시 참여업체들에겐 더 없는 홍보의 장이 펼쳐진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SIDEX 국제화를 위해 2018년 전시회 이후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등 총 7차례에 걸쳐 해외전시회를 찾아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또 앞으로 두바이, 광저우, 독일 IDS, 대만 등 전시회에 참가하여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전시장 규모 확대로 참여업체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시장 내 휴식 공간 확대와 쾌적한 전시문화 제공을 위해 참관객들의 요구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부스신청에 참여해준 전시업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조직위원회는 전시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성과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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