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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외국서만 400여명 참석으로 국제대회 명성 이어가”

전세계 27개국서 3,300여명 등록 마쳐 … Peter Buschang 강의는 오디토리엄 가득 메워
예년 비해 2배 넓어진 전시공간은 쾌적함 선사 … 황충주 교수 필수강의로 윤리의식 고취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 학술대회가 지난 21~23일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서 ‘Brace your smile, Bravo your life’ 주제로 열렸다.

올 학술대회에는 27개국서 3,250명이 사전등록을 마쳐, 높은 등록률을 기록했다. 현장등록자를 포함하면 최종 등록은 3,300명을 넘어 선 것으로 주최측은 밝혔다. 특히 외국 치과의사가 400여명이나 참가하여 명실공히 국제학술대회로서 명성을 재차 확인했다.

교정학회는 분과학회선 처음으로 외국인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외국 치과의사의 등록률이 높으며, 현재 아시아를 넘어 폴란드, 네덜란드 등 유럽 치과의사 등 12명이 국제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특히 2016년부터 개최되는 Pre-congress에는 16개국 91명의 외국 교정의사가 참가하였다. 이 행사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동시통역되어 외국인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강의를 수강했다. 본 세션서는 배성민, 최광철, 홍윤기 원장과 강윤구, 차정열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강의를 펼쳤다.

이번 학술강연 메인연자로는 미국 텍사스 A&M대학의 Peter Buschang이 초청되었다. 그는 근거중심의 악정형 치료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그 명성에 걸맞게 강의가 열린 코엑스 오디토리엄은 보기 드물게 수강생들로 가득 메워졌다.

별도로 마련된 특별세션서는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 김기범 교수가 강의를 맡아 clear aligner의 현실적 한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샌디에고 대학의 John Grubb 교수는 교정치료의 미적인 면의 중요성을 주제로, 독일의 Bjorn Ludwig는 스크류 고정원에 대한 유럽의 시각을 보여줬다.

또한 3년마다 시상하는 유영규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대만의 Eric Liou 교수는 ‘교합평면 경사와 안면 비대칭에 대한 교정적 치료법’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올 교정학회 학술대회의 또다른 특징은 윤리교육 세션이 마련되었다는 점이다. 윤리교육은 황충주 교수가 맡았다. 내년부턴 의료인 면허재신고시 보수교육 점수 중 2점은 반드시 필수윤리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이번 교정학회 윤리강연은 1시간으로 진행되어 필수윤리교육 점수 1점이 인정됐다.

다양한 교정재료가 선보인 전시회는 단일 학회로는 최대규모로 열렸다. 코엑스 D홀 전체를 사용함으로 예년에 비해 전시공간이 2배 넓어졌다. 이로 인해 부스 사이의 여유공간이 확대되어 쾌적한 전시회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서는 특히 양 옆에 바리스타를 배치한 카페테리아가 잘 준비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시장에는 단순한 업체 전시만 이루어진 게 아니라 코너에 e-poster 관람과 우수증례 전시, 경품추첨 등이 펼쳐져 치과의사들의 전시장 방문을 유인하였다. 이로써, 올 교정학회 학술대회는 ‘원스톱 학회’로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는 평가다.

한편 교정학회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은 올해로 누적 1,246명에게 환한 미소를 전달하였다.

<기자간담회서 학술대회 설명하고 있는 국윤아 회장(우). 왼쪽은 김경호 대회장>

올해만 해도 125명의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지금까지 자원봉사에 참여한 치과의사는 총 556명에 달한다. 올해 참가자 125명에겐 감사장이 전달되었으며, 감사장은 성기혁 원장(사랑이가득한치과)이 대표로 전달 받았다. 성기혁 원장은 지난 10년 간 청소년 치아교정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왔다.

이와 함께 교정학회는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서 지난 2015년부터 국내외 학생과 연구원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15명의 해외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서양권 기자  gideon300@dent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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