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학 학술지로선 첫 등재 … 1979년 창간되어 40년 만에 쾌거 이뤄

대한치과기공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치과기공계 학술지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기공학회는 1979년 6월 창립되었다. 그해 12월 기공학회지를 창간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발행되고 있다. 2009년 6월부터는 연간 4회(3, 6, 9, 12월) 분기별로 발간되고 있으며, 이 같은 발행주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기공학회지는 치과 기공물의 제작이나 소재 기술 등을 연구하는 전문 학술지다. 그동안 임상분야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과 치기공과 교수들의 연구성과를 고스란히 담아 왔다.

또한 논문 투고 활성화를 위해 우수 논문 시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치기협 김양근 회장은 “이번 기공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선정은 회원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공학회지가 치기공계 대표 학술지로 역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하였다.

학회지 발간 주체인 기공학회 관계자들도 이번 학술지 등재를 자축했다. 우창우 학회장은 “기공학회지는 앞으로 KCI 등재지로서 치과기공사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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