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서울대치과병원서 학술집담회 개최 … ‘교정, 외과의사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주제

대한양악수술학회가 오는 6월 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전공 치과의사가 소통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학회 관계자는 “6월 9월 학술집담회는 그동안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서 서로 아쉬웠던 부분을 솔직하게 토론하고, 향후 양 진료과의 소통과 진료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악수술학회는 지난 10년 동안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의 교류와 연구로 ‘최상의 턱교정 치료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교정의사, 외과의사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로 잡았다. 타이틀에 이미 학술집담회 성격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셈이다. 연자로는 교정과에서 손홍범 원장(춘천이튼치과)이 나서고, 구강악안면외과에선 임구영 원장(헵시바치과)이 강연을 펼친다.

세미나 시간은 6월 9일(토) 오후(5시-7시) 2시간으로 심플하게 준비되어 있다. 먼저 교정과 손홍범 원장이 ‘수술교정에서 최종 교합을 완성해야 하는 교정과 의사의 바램’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구강악안면외과 임구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수술교정에서 발치, 비발치를 결정하는 구강외과 의사의 관점’ 주제로 강의를 맡는다.  

연자들은 강의 이후 참가자들로부터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평소 임상과정서 궁금했던 내용을 미리 준비하여, 강의 후 연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질문에 나서면 매우 효과적인 세미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학회 소속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등록비는 회원여부에 따라 차등적용 된다.

사전등록 비용은 정회원 2만원, 준회원 3만원, 비회원 4만원, 전공의 1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세미나 당일 현장등록비는 회원여부에 따라 각각 1만원씩 더 부담하게 되어,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의사들은 등록을 서두르는 게 유리하다.

사전등록 기간은 6월 6일까지다. 등록방법은 등록비를 입금(이름, 면허번호 기재)하고, 이메일(kaoos.sec@gmail.com) 또는 전화(010-3748-9316) 문자로 이름과 면허번호, 입금일, 연락처를 통보하면 된다.  

한편 양악수술학회 6월 9일 학술집담회에 대한 등록이나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임병서 총무기획이사(010-3748-931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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