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가 ‘2018년 치과임플란트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아카데미 강좌는 초기에 등록이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풍부한 임상경험과 다양한 증례로 무장한 연자들의 강의와 실습은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해 미처 등록하지 못한 치과의사들은 2018년 강좌 개설에 대해 꾸준히 문의해 왔다.

특히 강의 후 진행된 다양한 실습과정이 임플란트 임상가들에게 매우 유용했다는 후문이다. 디렉터를 맡고 있는 김태인 박사는 “임플란트 아카데미는 욕심을 버리고 기본원칙에 충실한 채 한 단계씩 발전시켜 나가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반면 연수생들을 위해선 최저의 등록비를 책정하였다. 연수일정 또한 젊은 치과의사들과 지방 개원의들이 환자진료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주말에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는 커리큘럼으로 짜여졌다.

대신 강의내용은 임플란트 기본 원리부터 고난이도의 테크닉까지 총망라했다. 한마디로 임플란트 치료 전 과정을 임상 경험이 많은 유명연자들과 함께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김영균 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모든 임상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집약시킨 강의와 완성도 높은 실습으로 구성했다”며 “임플란트 초보자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임플란트 진료를 검증해보고 싶은 임상의들에게도 유익한 강좌”라고 강조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강좌를 개설한 이식임플란트학회는 ‘임플란트의 A to Z를 모두 한 자리서 마스터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번 아카데미 강좌는 임플란트 임상을 제대로 익히고, 치료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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