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용-남웅 교수의 비디오 특강도 진행 … 내년 학회 주요일정도 발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주최한 2017년 2차 구강암증례토론회가 지난 3일 단국대 약학대학 종합강의실서 열렸다.

대한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 주관으로 펼쳐진 이날 토론회에는 약 70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와 전임의, 교수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구강암증례토론회는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열리는 학술행사다. 토론회서는 각 병원서 다양한 구강암 치료증례를 발표하고, 이를 통하여 최신 치료전략을 간접 경험하는 중요한 학술집담회다.

올 2차 토론회서는 8명의 연자(전영태, 김호준, 이준상, 박상윤, 민승기, 하현빈, 손정완, 백범주)들이 강연에 나서 다양한 임상증례를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또한 이번 행사서는 국립암센터 박주용 교수와 연세치대병원 남웅 교수가 비디오 특강을 진행하여 젊은 술자들의 지견을 넓혀주는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내년 구강암연구소 행사로는 1월(19~21일) 사체해부연수회, 6월 2일 1차 증례토론회, 9월 8일 테마연수회, 12월 1일 2차 증례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협회 로고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각 시도회와 산하단체 단체기를 제작하기로 하고 검토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사회는 성인 대상 구강보건교육 영상매체와 구강보건교육 포스터를 제작하고 ‘스케일링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각 위원회 사업 경과추진 보고를 청취했다.

올 마지막 행사로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오는 15~16일 양일간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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