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이사회서 현지감사 결과보고 … 추후 감사 시정사항 이행실태 점검 계획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가 3월 정기이사회를 지난 9일 치과위생사회관서 열고 위원회별 사업경과 보고, 안건심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선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시도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현지감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감사결과 △지출결의서 세부내역 누락 등 지출자료 미비 △회칙·내부규정 미비 △총회·이사회 경과보고 누락 △보수교육 관련자료 미비 등 시도회 운영서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치위협은 각 시도회별로 감사 결과를 통보하고 이어 감사 시정사항 이행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치위협은 ISDH 2021과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대표자회의 개최시기를 2022년으로 옮기고 이후 2년마다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IFDH 회칙 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는 ISDH 2021과 유럽치주학회 행사가 같은 해 겹치면서 유럽권 치과위생사 참가와 후원사 유치에 제한이 있는 점을 고려한 판단이다.

이밖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보건의료인력 국제화를 위한 인력양성 방안연구' 용역 선정 평가위 참여 결과와 치위협 대표 로고 공모전 시행 결과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특히 로고 공모전의 경우 접수된 49건 중 적격 작품이 없다고 판단해 관련 전문업체에 제작을 의뢰하기로 했다.

안건 심의선 제반 규정을 일제 정비하기로 결의했으며, 콜센터 전담인력 또한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보수교육 문의를 하는 비회원 수에 비해 콜센터 전담인력이 부족한 점이 반영된 결과다. 또 올 창립 제40주년 기념 제39회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이동성을 고려한 대관 계획과 부대행사 기획 방향은 현재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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