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세미나, 덴플 통해 어디서나 양질의 임상교육 수강 가능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는 고객의 성장에 매우 민감한 기업이다. 고객인 치과의사들의 임상향상을 적극적으로 돕고, 이를 통해 오스템과 거래치과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이는 고객인 치과의사들이 성장하고 그 과실을 얻어야만, 오스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에 최규옥 회장은 스스로 치과의사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세우고, 2000년대 초반 체계적인 임상교육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시기부터 교육기관(오스템 AIC)을 설립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2009년엔 세미나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 치과의사들에게도 양질의 임상교육을 제공하고자 AIC를 통해 수요화상세미나를 시작했다. 수요화상세미나는 전국의 AIC 교육장을 화상시스템으로 연결해 어디서나 AIC가 준비한 임상세미나를 수강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다. 온라인을 통한 임상교육의 가능성을 누구보다 빠르게 인정하고, 한 발 앞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것. 최근에서야 온라인 임상교육 관련 어플이나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활성화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선견지명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지난 2016년에만 전국 18개 AIC 연수센터서 약 350회의 화상세미나가 진행되는 등 개원의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요화상세미나가 추구하는 목표는 간명하다.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치과, 자택 등 어디에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원하는 세미나를 수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오스템은 꾸준한 안정화 작업을 통해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수강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질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온라인 교육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혔던 버퍼링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적인 부분도 완벽하게 정비했다. 또한 모바일 수강 시 화면이 작아 강연이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을 빠르게 인지하고, 터치 활성화 기능을 통해 임상사진이나 PPT 자료를 놓치는 것을 방지했다. 이처럼 유저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끝에, 시스템 재구축을 마친 지난해 7월부터 반년 동안 8천여명이 수요화상세미나를 수강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끌어냈다.

온라인 임상교육의 또 다른 강점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스템은 AIC 카카오톡(OSSTEMAIC)을 활용해 강의 중 실시간으로 질문을 취합해 강의 종료 시 연자가 바로 답변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강연 효율을 높이고, 강연 참가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오스템이 운영하고 있는 임상 VOD 전문 커뮤니티 '덴플(denple.com)'을 빼놓고선 온라인 임상교육을 논할 수 없다. 덴플선 국내외 3만여 치과의사 회원들이 매주 업데이트되는 최신 VOD 콘텐츠를 활용해 임상을 공부하고 있다. 단순히 동영상 시청에 머물지 않고, 커뮤니티를 통해 회원들간 토론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새로운 학술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오스템은 최근 임상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도 완료했다. 공간만 차지하고 있던 불필요한 기능은 과감히 제거하고, 보다 임상술기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편한 것. 기존 1천여 편의 임상동영상을 기반으로 신규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연자가 강의와 관련 자료를 직접 업로드하고 수강생들의 문의사항도 챙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진정한 의미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이뤘다.

이에 더해 스마트폰 시대를 겨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덴플'로도 덴플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임상동영상과 Q&A 등 핵심 콘텐츠를 완벽하게 연동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 AIC 연수회와 핸즈온 코스 일정을 개강 2~3개월 전 캘린더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전국 AIC 연수센터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수요화상세미나 일정도 손쉽게 체크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학술일정도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국내 유저들과 글로벌 회원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해외서 개최되는 오스템 미팅 강의와 라이브서저리 등을 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영어, 중국어 등 각국의 언어를 지원하는 해외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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