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서 장애인·보호자 60여명 대상 ‘With Smile’ 사업 펼쳐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의 후원으로 지난달 31일 충꽃동네 심신장애인요양시설 ‘희망의집’과 꽃동네지적장애인거주시설 ‘믿음의집’서 장애인·보호자를 위한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장애인·보호자를 위한 구강건강교육 ‘With Smile’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장애인 보호자에게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알려주어 구강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교육선 스마일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여주대 치과위생학과 교수진, 경기도치과위생사회, 더스마일치과의원 등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치과의료진이 6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취측정 및 구강검진 △구강교육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을 진행했다. 또 장애인 구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올바른 잇솔질 실습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이후에도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나성식 이사장은 “치과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예방활동”이라며 “지난 13년간 68회 이상 이동진료활동을 다니며 만난 구강건강이 심하게 악화된 대상자들을 보며,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지속적이고 올바른 구강교육활동이야 말로 구강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검진과 교육활동이 통해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다음 사업은 오는 10월 26일 ‘무지개동산 예가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스마일재단(02-757-283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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