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 동계연수서 교육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계원)가 와타나베 교수 초청 동계연수를 지난달 26~27일 대전보건대 구강보건센터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Toothpick Method의 창시자인 일본 와타나베 교수를 초청해, 전문가 치면세균막관리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후, 반복된 1:1 상호실습을 거치며 정확한 방법을 체득해갔다.

특히 최종 실기테스트는 와타나베 교수 구강 내에서 직접 시연평가를 하도록 해, 참가자들은 더욱 열심히 연습했다. 혹시라도 와타나베 교수의 잇몸에 상처가 생길지 모른다는 부담 속에서도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전에서 완벽하게 재연해 제자들을 위해 잇몸을 손수 맡긴 와타나베 교수의 배려에 보답했다.

실기테스트 후에는 참가자들 각각 1:1로 구술테스트를 진행했다. 일본과 다른 우리나라의 특성에 대한 질문과 함께 임상서 환자에 적용하는 다양한 노하우를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한국치위생학회는 “최근 치과임상에서 예방진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어 전문가 치면세균막관리가 치과위생사의 주된 업무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관심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회원들이 필요한 노하우를 얻어갈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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