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병원장 전주 앙코르강연 큰 호응 속 마무리

일산리빙웰치과병원이 주최하고, 비앤비시스템이 후원하는 김현철 병원장(일산리빙웰치과병원) 초청강연이 지난달 28일 전북치과의사회관서 지역 개원의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료됐다.

이번 초청강연은 지난해 9월 코엑스서 진행된 김현철 병원장 초청강연의 앙코르강연으로, 지난해 11월 부산서 열린 첫 앙코르강연에 이은 두 번째 지방 순회강연으로 진행됐다.

김현철 병원장은 이번 강연서 ‘All about Posterior Maxilla - 상악구치부 치료전략수립’을 주제로 상악동골이식술에 유용한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치과용 레이저를 활용해 임플란트 주위염을 해결하는 방법론을 깊이 있게 다뤘다.

▲ 이번 초청강연은 지난해 9월 코엑스서 진행된 김현철 병원장 초청강연의 앙코르강연으로, 지난해 11월 부산서 열린 첫 앙코르강연에 이은 두 번째 지방 순회강연으로 진행됐다. 서울서 진행된 초청강연을 들은 지방 개원의들이 강력한 요청으로 성사된 만큼, 많은 지역 개원의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먼저 개원가서 활용되고 있는 여러 상악동골이식 테크닉을 비교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 병원장은 “상악구치부 잔존골량이 부족할 경우, 임플란트 표면 특성에 따라 적절한 골이식법과 골이식재를 선택해야 성공적인 예후를 가져올 수 있다”며 “특히 여러 케이스에서 rhBMP-2를 잘 활용하면 자가골 이상으로 신생골을 빠르게 얻을 수 있어 임플란트 조기하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상악동거상술 치료노하우를 풀어냈다.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체득한 김 병원장만의 실용적인 임상 팁이 대거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상악동 시술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케이스를 정리하고, 이에 대한 대처법을 상악동염 대처, 천공부 대처, 골이식부 변위시 대처 등 각 유형별로 제시했다.

김 병원장은 “사람의 뼈는 팽창력이 있어, 업체서 제공하는 드릴이나 기구 없이도 Osteotome을 활용해 수술 없이 80% 이상의 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선 불필요한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쉽게 상악동 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는 테크닉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레이저를 이용한 임플란트주위염 치료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레이저를 이용해 임플란트를 간단히 관리함으로써 예지성을 확보하는 노하우와 함께, 근관치료, 치주치료에서의 레이저 활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 진행정도에 따라 가장 적합하게 시행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각 단계별로 제시해 주목받았다.

김 병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 초기단계선 레이저를 활용해 임플란트 본체 표면에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소독하는 테크닉을, 골결손이 관찰되기 시작하는 단계선 레이저를 활용해 골결손 부위를 이식 없이 골 형성을 할 수 있는 LAPIP 방식을 추천했다.

또 염증 진행으로 골결손이 비교적 많이 일어난 증례선 레이저와 I-Brush, R-Brush를 활용해 임플란트 표면을 소독한 후, 골결손 부위에 rhBMP-2를 채워 넣는 재생법을 해법으로 꼽았다.

김 병원장은 “임플란트주위염 해결에 있어 살균효과가 좋은 레이저 장비가 큰 강점을 갖고 있다”며 “치료과정서 레이저로 염증을 깎아내고 소독하면 GBR 전 단계서 그대로 치유되는 케이스도 있을 정도”라고 달라진 임상 접근법을 짚었다.

이번 강연에 참가한 전주 지역 개원의들은 “이번 초청강연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상악동거상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와 함께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에 대한 김현철 병원장의 실전 노하우를 접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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