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 치대설립 움직임에도 적극 대처키로

치협은 지난 21일 협회 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공직 소속 일부 교수들의 헌법소원과 관련, 이번 헌법소원이 기득권을 포기하기로 한 대의원총회의 결의를 위반하고 있는 만큼 이를 철회하도록 강력하게 요청키로 결의했다.
이사회는 또 공중파 방송의 임플란트 관련 인터뷰로 논란을 빚은 바 있는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 모임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오해를 살 수 있는 대외적인 홍보를 자제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내적 홍보에 주력할 것을 권고키로 하는 한편 인터뷰 회원에 대한 조치를 치의권회복위원회에 일임해 처리키로 했다.
이사회는 이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설립계획과 관련해서도 새 치과대학 설립은 치과의사 인력수급 체계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사안인 만큼 ‘절대로 수용할 없다’는 공식 입장을 재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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