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환부부치과 이철환 원장

한 동네에서 우직하게 개원한지 23년에 접어든 이철환 원장은 동네 터줏대감이다.

활발한 활동력과 상대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넉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게다가 진단, 계획, 치료 부분에서의 꼼꼼함으로 참의료인의 소양을 제대로 갖췄다.

‘무리한 치료는 절대 하지 않는다. 예방도 중요하지만 환자가 아픈 부위, 그리고 원하는 치료부터 성실하게 임한다’

이는 이 원장이 개원 후부터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의료인으로서의 신조다. 그렇다보니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인근 의료인 등 주변으로부터 평판도 매우 좋다.

이철환치과엔 지역 특성상 유독 노년층 환자 비율이 매우 높다. 전세난 등으로 이동이 잦은 지역이 아니다보니 장기간 거주하는 환자들이 많은 탓이다.

이들이 가족들과 주변에 팬심을 소개하다보니 그 인기가 연예인 못지 않을 정도다. 치과가 동네 사랑방이 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원장은 별로 한 것이 없다고 손사래 쳤다. 아무리 환자가 많고, 바빠도 ‘대화’를 빼먹지 않았을 뿐이라고 귀띔했다.

이 원장은 “연세가 높은 어르신들은 마음을 온전하게 열고 치료에 임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며 “특히 자녀들에게 치료 계획이나 진행된 치료, 진료비 등을 제대로 이야기 하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지만 대화와 소통으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합창으로 스트레스 날려
이 원장은 무슨 일이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책임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값진 책임감을 가지기 위해 더 배우고,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스트레스는 동반될 수 밖에 없다. 이 같은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이 원장은 합창단 활동을 꼽았다.

이 원장은 “동문합창단 활동을 23년 동안 했으니 개원 햇수만큼 한 셈”이라며 “지금은 까마득한 후배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 더욱 기특하다. 아마 합창단 활동을 하지 않았으면 몸져 누웠을지도 모른다”고 웃으며 말했다.

K3=디지털치과
본인이 필요한 것이 모두 준비돼 있어 너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이 원장. 칭찬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가로 구매한 유니트체어 K3다.

이 원장은 직접 부산 오스템 신사옥 오렌지타워에도 다녀왔다. 그 후 본격 출시된 K3를 접하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저렴한데도 불편사항에 대한 대응도 신속하고 디자인까지 뛰어 났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환자들이 내원하면 K3에 먼저가서 자리를 잡는다”며 “주변에서도 리모델링 등으로 물어보면 K3를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반 동네치과는 물론 최근 급부상한 디지털치과의 이미지와도 제대로 부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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