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치위생과동문회 추계학술대회

신구대치위생과동문회(회장 채행숙)가 제 8회 ‘신구 치위생 동문학술제’를 오는 9월 19일 신구대학교 동관서 치위생과 동문과 재학생, 학과 교수진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학술제는 ‘치과위생사 업무영역의 확대 - 또 다른 이름의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치위생계서 높아지고 있는 업무영역 확대 목소리를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치과임상뿐만 아니라 최근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다양한 진로에 대해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첫 강연은 손한이 치과위생사(28회 졸업)이 맡았다. 손 치과위생사는 ‘임상 또 다른 임상 -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와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분야서 치과위생사가 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해 상세하게 짚고, 치과 취업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 지난해 열린 ‘신구 치위생 동문학술제’모습. 신구대치위생과동문회는 매년 엄선한 연제로 회원들을 위한 학술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올 학술제는 특히 치위생(학)과 졸업 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치과위생사 업무영역 확대를 위한 좋은 토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보경 치과위생사(10회 졸업)가 연단을 이어받아 ‘치과위생사 새로운 길을 열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청구사’를 주제로, 개원가서 갈수록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보험청구 분야서 치과위생사가 차지하는 높은 비중을 소개하고 치협 보험청구사로서 할 수 있는 업무를 설명해준다.

박경화 치과위생사(18회 졸업)는 ‘치과위생사의 창업 - 내 일에 희망을 가지는 것이 행복입니다’를 주제로, 치과위생사가 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짚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미덕에 대해 토의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 강연은 박연란 치과위생사(9회 졸업)가 맡았다. 박 치과위생사는 ‘지역사회 함께 하는 치과위생사 - 나는 구강보건교육자’를 주제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에 헌신하고 있는 많은 치과위생사의 행보를 되짚어보고, 보다 나은 방안과 역할을 고민해볼 계획이다.

신구대 동문회는 “치과위생사의 위상이 날로 성장하고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제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추어 치과위생사로서의 다양한 업무범위와 역량강화에 필요한 노하우와 지식을 함께 공부해보는 시간”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학술제는 동문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와 치위생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자세한 등록문의는 전화(010-9406-34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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