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스|컬러링 리퀴드 ‘3M Lava Enamel Liquid’

브러시 타입 리퀴드로 손쉽게 색조구현 … “휴지에 물먹인 듯 자연스러운 색감” 호평

지르코니아는 캐드캠 시대와 심미보철을 대표하는 소재다. 여러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리퀴드를 통해 자연치와 유사한 색상과 색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시장선 전체적인 색감을 잡아주는 바디 리퀴드에서부터 작업자의 미적 감각을 투영할 수 있도록 돕는 이펙트 쉐이드 리퀴드 종류까지 폭넓게 출시됐고, 또 꾸준히 퀄리티를 높여왔다.

하지만 전체적인 바디나 쉽게 드러나는 부분에 집중한 리퀴드 제품에 비해, 교합면인 애나멜층을 타깃으로 한 리퀴드 제품은 지금까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에 다른 부분에 비해 복잡한 구조로 정교한 색조를 제대로 구현하기가 쉽지 않았다.

아이덴스가 최근 출시한 신개념 컬러링 리퀴드 ‘3M Lava Enamel Liquid’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간 애나멜층 색조 구현에 있어선 전체적인 색감을 바디 리퀴드로 잡은 이후 Blue 계통이나 Grey 계통의 이펙드 쉐이드 리퀴드를 섞어 투명성을 높이는 방식이 주로 활용됐다. 코팅 개념인 Stain 방식으로 처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착시효과를 노리는 방식으로, 진정한 의미로 자연치의 심미성을 구현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이번에 론칭한 3M Lava Enamel Liquid는 애나멜층 컬러링만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치아 상부 1/3 Incisal 부위에 브러시 테크닉을 사용하는 리퀴드 방식을 채택했다.

3M Lava Enamel Liquid는 지르코니아 물성상의 특징인 높은 명도를 낮춰주는 원리로, 손쉽게 애나멜층의 색조를 잡아준다. 복잡한 작업과정 없이 브러시 작업만으로도 손쉽게 원하는 수준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기존 코팅개념의 Stain과는 달리 리퀴드를 흡수시켜 안에서부터 색감이 우러나오는 방식을 채택해, 그만큼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했다.

론칭 초기임에도 사용해본 유저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대체로 “색감이 휴지에 물을 먹인 듯 은은하고 자연스럽다”는 평가다.

현재 3M Lava Enamel Liquid는 A1, A2, A3 Shade에 사용하는 EL(Enamel light), A3.5, A4 Shade에 사용하는 EM(Enamel medium), W1, W3 Shade에 사용하는 EB(Enamel bleach)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량은 100ml이다.
(02-6925-2879)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