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전자차트 시대② 오스템 전자인증이 특별한 이유

쉬운 사용법과 철저한 보안기능도 호평 … 치의, 환자 모두 권익보호

치과계가 점차 아날로그서 디지털화 되고 있다. 가장 큰 변화가 각종 장비와 재료의 변화다. 그 뒤를 따르고 있는 것이 전자차트다. 의료법 개정에 따라 전자차트도 진료기록부로 인정받으면서 보급이 크게 증가했다.

더불어 상담 등서의 활용도, 그리고 휴대성까지 고려해 전자차트는 많은 치과서 활용되어지고 있다.

물론 아직까진 종이차트의 점유율이 우세한 상황이지만 이미 전자차트만 사용 중인 치과도 많다.

특히 기록과 관리의 용이함을 이유로 전자차트와 종이차트를 혼용하는 치과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해있는 상황이다. 종이차트를 전자차트화 하기 위한 DB작업을 매개로 한 시장도 호황일 정도다.

하지만 여전히 전자서명이 적용되지 않은 전자차트가 많아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의료법 제23조에 따르면 전자차트의 경우 법에서 정하는 전자의무기록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서명이 기재돼야 한다. ‘전자서명법에 따른 공인전자서명’은 해당 법서 정하는 요건을 갖추고, 공인인증서에 기초한 전자서명을 뜻한다.

이에 심평원서도 차트 실사 시 전자인증이 되지 않은 출력물에 대해선 엄격히 규제할 계획도 밝힌바 있다. 실제 개원가서 관심이 고조되는 이유다.

이젠 전자차트를 효과적으로 이용키 위해선 전자인증을 도입해야 한다. 의료분쟁 발생시 즉각적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 다른 업무데이터에 대한 암호화로 데이터 보완성 증대와 병원의 신뢰성이 향상된다는 부가적인 장점도 따른다.

오스템 ‘두번에’, ‘하나로’
국내 1위 업체와 업무협약
국내 치과보험 청구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도 회원들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두번에’와 ‘하나로’의 효용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박차를 가한 것이다.

물론 전자인증을 받기 전의 ‘두번에’와 ‘하나로’도 훌륭하다. 1만 2천여 회원이 등록, 전국 80% 이상 치과에 보급돼 있을 정도로 인지도도 확실하다. 손쉽고 체계적인 시스템은 전국 많은 치과서 애용할 수 밖에 없다.

오스템은 신뢰도 탑클래스에 위치한 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과 치과의료기관 전자서명, 시점확인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자서명, 시점확인 서비스는 치과의사들의 의료행위와 진료소견을 기록하는 전자진료기록부에 전자서명과 시점확인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전자서명 뿐 아니라 시점확인 서비스까지 도입하게 됨으로써 문서의 위변조 행위도 원천적으로 차단해주는 기능까지 겸비하게 됐다.

한국정보인증은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의료기관에 보건복지분야 전용 공인인증서 등록대행사업을 시작으로 의료분야의 정보보호와 보안강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2009년부턴 한차트, 한메디, 동의보감 등 한방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전자서명과 시점확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오스템 관계자는 “한국정보인증과의 제휴로 향후 치과병·의원에서도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자진료기록부의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치과의사는 물론 환자의 권익보호에도 기여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스템 전자인증은 의료법에 명시된 모든 업무에 전자인증을 제공한다. 시점인증과 전자차트, 서류발급, 처방전, 치주차트, 예진/치료계획, 문진차트, 펜 차트, 수납, 영수증까지 총 10가지 의료법 기준에 맞게 명시하는 것이다.

가격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별화 돼있다. 전자인증 도입시 가입비를 받지 않음으로써 차별화 시켰다. 초기비용 뿐 아니라 월비용도 타 업체완 차별화를 둬 치과병·의원의 부담을 확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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