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회장 투명교정아카데미 집중코스 수료식서 강조

한국투명교정학회(회장 이준호)가 투명교정 아카데미 집중코스 2015년 1학기(정회원 3기)가 끝났다. 이에 인증서 수여식을 지난 16일 자인메드 세미나실서 가졌다.

이번 투명교정 코스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연자로는 치의학 분야 베스트셀러 ‘투명교정의 이해’의 저자 차현인 사무총장(백상치과)이 나섰다. 독자적인 투명교정 프로그램을 개발한 성제호 소장(요투스투명교정기공소)도 특별초청해 기공실습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집중코스를 진행한 한국투명교정학회는 치과의사로서 투명교정 치료 전 과정과 최종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문화형성을 이루지 위해 창설됐다. 이에 이번 투명교정 집중코스도 그간 기공소에 의존했던 치료과정을 치과의사가 깊이 있게 이해해 전 치료를 컨트롤 하기위해 마련됐다.

▲ 지난 16일 4회차에 걸친 투명교정 집중코스를 성료했다. 이번 집중코스는 그간 기공소에만 의존했던 투명교정 치료과정을 치과의사가 제대로 알기위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에 처음 시작해 많은 교정의들의 호응을 받은 투명교정 집중코스는 올해도 전국각지의 17명 교정의가 모여 배움의 열기를 더했다.

강연선 투명교정의 기본원리부터 장단점과 적응증, 비적응증, 다양한 난이도별 케이스, 임상에서의 대처방법, 임상가가 꼭 알아야할 기공작업 등을 소개했다.

3월 첫 강연선 교정서 중요한 생역학과 치아이동, 앵커리지에 대해 논의해 투명교정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 강연선 투명교정의 임상원리와 학술적 근거에 기반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차서부턴 투명교정학회가 설립된 취지에 맞춰, 교정의들이 투명교정 기공과정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델 셋업부터 얼라이너 메이킹까지 기공과정의 이론적인 부분을 소개한 후 교정 전략 수립, 모형 셋업 전 기공작업을 주제로 기공실습이 이뤄졌다.

3회차선 2회차서 다하지 못했던 기공실습을 이어 진행했다. 이날 실습은 참가자들이 임상서 실제 쓰는 환자의 모형으로 실시했다. 모형 셋업과 투명장치 제작 전 기공작업을 직접 해보는 실습으로, 기공소에서 실제 클리어 얼라이너로 제작하여 전달키도 했다. 실습 후 클리어 얼라이너를 장착하는 방법, 골격성 전치부 반대교합 솔루션, 교정을 위한 임시보철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강연은 난케이스를 투명교정으로 해결하는 고난이도 테크닉을 소개했다. 차현인 사무총장은 다년간의 실제 임상사례를 들어 투명교정만으로도 난교정을 해결하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Basic Strippology, Study for Intrusive Activation, Sagittal section & Bilateral, Vertical Movements와 21세기 덴탈클리닉을 위한 치의학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번 투명교정코스를 수료한 교정의들에겐 정회원 인증서와 투명교정 홍보배너를 지급했다. 또한 바로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학회가 창안한 교정 셋업 플래닝 서식류도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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