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서 중국치주과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선 두 학회서 선발된 젊은 연구자 9명이 치주조직재생에 대한 기초와 임상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측선 김윤정(서울치대), 김정훈(서울치대), 홍지연(경희치대), 차재국(연세치대) 선생이 발표했으며, 중극측은 산동대, 북경대와 상하이대 소속 5명의 연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매 발표가 끝날때마다 열띤 토론이 이어져 양국 젊은 치의들의 치주조직재생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고, 향후 연구방향 등을 예측해보는 자리가 됐다.

조기영 회장은 “중국치주과학회와는 이미 오래 전부터 교류가 있어왔지만 이같은 공동 심포지엄은 처음 개최하는 것”이라며 “중국측 연구수준이 생각보다 매우 높았으며, 이와 같은 젊은 연구자들의 학술교류는 양국의 학문발전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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