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강보건학회 학술대회

큐레이 특별세미나도 예정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가 오는 28일 연세대 진리관서 춘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선 근거중심치의학을 주제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의료기술 평가위원으로 활동키도 한 학회 조영식 회장은 “신의료기술로 등재되려면 먼저 충분한 임상실험 연구와 체계적 문헌 고찰 결과를 제시해야 하는데 치의학 분야의 연구성과가 빈약한 실정”이라며 “치과의료 분야의 신의료기술 등재가 극히 저조한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오전엔 워크숍을 통해 연구자들에게 구체적인 연구방법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치의학 분야의 연구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문분과학회인 구강보건교육학회의 ‘금연교육’에 대한 학술집담회가 열린다.

한편 학회가 주최하는 ‘큐레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특별세미나가 29일 연세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세미나는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공통된 프로토콜로 약속된 ICDAS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ICDAS 프로토콜로 진료하는 개원의 연구단체 스기야마 원장(스기야마 덴탈클리닉)이 이번 특별세미나 초청연자로 나선다.

윤홍철 원장(강남베스트덴치과)은 ‘큐레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윤 원장은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서의 큐레이 기술의 발전과 이를 통한 개원가서의 임상적용에 대해 다룬다. 더불어 향후 기술의 발전 방향과 이를 통한 개원가서의 예방과 관리프로토콜의 진화에 대해 논한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는 학회 비회원도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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