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병협, 기자간담회서 ‘복지부에 촉구’ 강조

▲ 류재준 총무이사
선택진료비 단계별 축소 시행이 어느덧 4개월 째 접어들었다.

치병협(회장 류인철)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는 부분은 사실이 아님’을 적극 피력했다.
이와 함께 ‘받을 수 있는 인상분도 챙기지 못하고 있다’는 부분도 사실무근임을 전했다.

간담회에 자리한 치병협 류재준 총무이사는 “당초 복지부는 치과를 의과와 똑같은 기준으로 잡으면 될 것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현재 의과는 고도수술·처치기능검사 수가가 50% 인상됐다”며 “하지만 치과는 3차 진료기관에서만 하는 고도 수술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존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당연히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런 탓에 치병협은 관련 정책을 인지, 5월에 회의체를 요구 후 7월부터 정부와 회의를 통해 의견 조율 중에 있다. 치병협 입장선 중요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류 총무이사는 “선택진료비 폐지에 따른 치과병원 손실액은 매해 치과대학병원 80억원, 종합·대학병원 치과는 20억원으로 약 100억원 규모”라며 “100억원은 순이익이기 때문에 실제 진료현장서 매출로 따지면 1천억원에 버금가는 금액”이라고 중요성을 피력했다.

치병협선 현재 실무자 TF를 통한 회의를 10여차례 넘게 진행해 온 상황이다.
류 총무이사는 “의과와의 공통항목 34가지와 여기서 제외된 리스트, 고도수술 해당 리스트 30여개 항목을 추가로 복지부에 제시한 상황”이라고 며 회원기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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