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니시무라 선생 초청특강서 노하우 전수

니시무라 선생이 2년만에 내한했다. 신흥 주최, Shofu 후원 니시무라 선생 초청 특별강연회가 지난 23일 신흥 연수센터서 개최된 것.

Essence of morphology(형태학의 본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 당초 90명 정원키로 됐으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센터를 찾았다.

니시무라 선생은 “이번 강연선 보철물이 가지는 최적의 형태에 대해 다룰 것”이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혼다 박사와 함께 만든 형태학에 가장 적합한 보철물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선보였다. 니시무라 선생은 보철물을 선보이며 “결코 예쁘게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니다. 보철물 제작하는데 5년이 흘렀고, 그 이후로도 10년이 흘렀지만 오류가 없다”며 “이처럼 형태학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보철물이 가지는 장점은 다양하다. 교합 조정이 용이하고, 바이트가 높다는 말을 전혀 듣지 않음은 물론 자연치가 가지는 멋있는 부분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과거부터 계속 논의된 교합이론도 포함시켰으며, 이는 일반 기공사들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다는 부분도 강조했다.

니시무라 선생은 이번 특강서 이론 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작업형태를 펼친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데모를 펼쳐 참가자들의 이해를 한층 도왔다.

이번 강의서 니시무라 선생은 기공사의 캐드캠 선택, 지르코니아 코팅 처리와 형태수정, 빌드업과 컨투어링에 대한 노하우를 풀어냈다. 또한 특수 파우더와 스테인 도재를 사용한 HALO Effect와 VITA Shade의 자유로운 전환 기법에 대해 내실있게 다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특강선 신흥 신제품 특판이 이벤트 형태로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국도 초고령사회 준비할 때”

▶ 미니인터뷰|2년만에 내한한 니시무라 선생

니시무라 선생은 “이미 일본은 초고령화 사회다. 정부에서도 80세까지 20개의 자연치를 보유하자는 기조의 건강한 구강건강 운동을 장려하고 있다. ‘건강 일본 21C’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의료비 책정에도 크게 반영함은 물론 범국민 정서가 강하다”며 “이미 일본에선 80세 이상 노인 중 40%가 자연치 2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도 이미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는만큼 이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의 코웍”이라고 꼽았다. 더불어 “노인들도 건강한 구강건강을 영위할 의무가 있다”며 “양질의 기공물을 통한 확실한 진료로 노인들의 삶은 분명 양질의 생활이 가능하다”고 확신했다.

그렇기 때문에 니시무라 선생은 치과기공사의 업무가 중요하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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