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stem Meeting 2014 Xian

중국의 고도 서안서 지난 8월말 7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Osstem Meeting 2014 Xian’이 성료됐다.

진시황과 병마용으로 잘 알려진 서안은 당나라의 수도였으며, 실크로드의 시발점이기도 한만큼 현재 중국의 동서남북을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지다. 최근엔 삼성이 대규모로 투자를 했을 정도로 실리콘밸리로서의 변모를 시도하고 있는 등 중국 내서도 중요한 곳이다.

7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총 7회 강연 중 일반 강연 5회, 라이브 강연 2회로 이뤄졌다.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은 첫 연자로 나서 ‘Horizontal & Vertical ridge augmentation with various GBR technique’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시간엔 전인성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로 시작됐다. 오전 강의와 연계된 임상케이스로 라이브 서저리가 시연됐다.

마지막 세션은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이 ‘구치부 임플란트 보철시 임상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 연자는 물론 중국 연자들의 라이브 서저리와 강의도 함께 구성해 각국 연자들의 조화로운 강연 구성에 참가자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밖에도 오스템미팅과 연계해 전날엔 실제 임상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가 담긴 전인성 원장과 중국 고은봉 원장의 핸즈온 코스가 진행됐다.

더불어 김세웅 원장의 보철임상에 대한 유익한 강연이 진행돼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중국법인은 그동안 파이 확장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여왔다.

그동안 11차례 개최한 중국 오스템 미팅이 주로 경제성장에 기반을 둔 거점을 위주로 개최됐다면 이번 서안 행사는 ‘중부굴기’란 중국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이번 오스템 미팅은 내륙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주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부분서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내년에도 내륙과 동부 연안을 아우르는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중국법인의 성장과 내실을 다질 계획으로 오스템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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