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학술대회 광주서 성황리 개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2014년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희중)가 지난 19일 광주과학기술원 개최됐다.

‘임프란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주제에 걸맞게 차례로 세션을 진행했다. 먼저 과거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고민해 왔던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문제해결법을 제시하고, 현재의 관점에서 예지성 있는 임플란트 치료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학술대회장을 맡은 광주전남지부 김희중 회장은 “롱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지적 치료전략을 전달하고 향후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지부 회원들에게 안정적 치료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학술대회였다”고 자평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디지털 임플란트 덴티스트리는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 이에 대한 방향과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임플란트의 큰 흐름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학술대회장을 맡은 광주전남지부 김희중 회장은 “롱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지적 치료전략을 전달하고 향후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지부 회원들에게 안정적 치료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학술대회였다”고 자평했다.

과거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해결책을 살펴보는 첫 세션에서는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시술에서 겪게 되는 고민과 임플란트 보철물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짚어주었다.

또한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과 임플란트 주위염을 위한 치료전략도 살펴보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예지성 있는 임플란트 치료법에 대해 공유했다. 이를 위해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골증강술을 비롯해 임플란트를 위한 미니 임플란트 교정, 임플란트 주변 비가동성 각화치은에 대한 임상적 평가와 장기간 예후 추적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KAOMI는 임플란트 미래를 디지털 임플란트 덴티스트리로 전망하고, 이를 세부적으로 알아보는 세 번째 세션을 마련했다.

이에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강연을 각각 마련해 미래 임플란트의 방향에 대해 전망하고,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네 번째 세션에서는 올 7월부터 시작되었지만 아직 많은 개원의들이 명확히 알고 있지는 못한 임플란트 보험에 대한 강연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지난 2006년에 이어 광주전남지부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KAOMI는 광주를 비롯해 인천과 경기에서 해당 지역 지부가 주관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부와 꾸준히 소통하는 한편, 지부 회원들과 임플란트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데 힘쓰고 있다.

허성주 회장은 “지방 회원들의 경우 서울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2~3년에 한번씩 지부 주관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부 회원들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중앙회와 지부 임원진들 간의 친목을 도모할 뿐 아니라 학회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