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교정아카데미 하반기 연수회 스타트

▲ 열정적으로 강연에 임하고 있는 차현인 원장의 모습. 이번 연수회는 투명교정을 처음 접하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투명교정의 학술적 근거와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고 테크닉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국투명교정학회(회장 이준호) 산하 투명교정아카데미(사무총장 차현인)가 주최하고 자인메드가 후원하는 하반기 Clear Aligner Orthod ontics Master Class가 지난 13일 2개월여의 긴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회는 11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연수회는 차현인 원장(백상치과)이 연자로 나서, 투명교정을 처음 접하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기초를 다지고 실제 적용법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대학병원서 투명교정 도입을 위해 찾아온 참가자에서부터 멀리 제주도에서 온 참가자까지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첫날 강연은 투명교정의 기본에 대해 짚고 학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이론적 기초를 다지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첨단 프레젠테이션 기법인 프레지 방식을 사용해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강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차 원장은 먼저 진행된 제 1강 ‘치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시간을 통해 투명교정이 어떻게 치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제 2강 ‘투명교정의 기본 원리’ 시간에선 원하는 교정효과를 얻기 위해 어떤 원리가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 알려주었다.

차 원장은 “투명교정은 와이어브라켓 교정의 하위 일부가 아니라 각각 장단점을 갖고 있는 독자적인 교정테크닉”이라며 “같은 모델 안에서 세팅방식에 따라 다양한 치아이동을 한 번에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른 치료기간, 쉬운 적용법 등 와이어브라켓 교정에 비해 오히려 앞서는 많은 장점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강연은 생역학과 재료학, 치아이동원리와 고정체 활용법 등 학술적 근거에 입각해 투명교정의 기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연수과정 속에서 참가자들은 강연과 실습을 통해 투명교정의 모든 테크닉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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