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덴탈 전윤식 교수 초청 교정강연

스피드덴탈 주최 전윤식 교수(이대임치원) 초청강연이 지난달 3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서 많은 교정의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당일 등록을 위해 찾은 참가자까지 160여명이 몰려 준비한 자리가 부족했을 정도다.

이날 강연의 핵심은 부분교정에서 쉬운 케이스를 브라켓 없이 고정원 확보만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전윤식 교수만의 테크닉이었다.

전 교수는 Alignment, Space gaining, Intrusion 등 전치부 케이스와, Canine retraction, 구치 Uprighting, NiTi scissors bite corrector 등 브라켓 없는 부분교정이 가능한 여러 케이스를 소개했고, 임상증례를 통해 깊이를 더했다.

▲ 이날 강연에선 부분교정에서 쉬운 케이스를 브라켓 없이 고정원 확보만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전윤식 교수만의 테크닉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전 교수가 직접 개발한 EASYst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그는 강연 내내 임상에서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는 팁을 짚어주는데 주력해, 브라켓을 활용한 테크닉에만 익숙한 교정의들이 쉽게 그의 테크닉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잘못 접근했을 때 맞닥뜨릴 수 있는 오류들을 유형별로 제시하고, 각각의 해법도 상세하게 알려주었다.

전윤식 교수는 “그간 고정식 교정치료에 대한 고정관념은 브라켓과 교정용 와이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이며, 대부분의 교정치료가 이러한 틀 안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평소 간단해 보이는 증례에서조차 꼭 브라켓을 부착해야 하는지 의문이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끝에 브라켓 윙이 없는 튜브형태의 클리어 EASYst를 개발해 간단한 부분교정 케이스들을 쉽게 해결하는 테크닉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이 같은 형태의 장치는 튜브형태로 와이어 삽입이 쉽지 않았지만, 순측에서 밀어 넣는 슬릿 형태로 이를 보완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강연은 이 같은 신개념 튜브를 활용해 그간 소개해왔던 부분교정치료 테크닉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특별히 브라켓 없이 시도했던 부분에 대해 짚어주는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강연의 의의를 짚었다.

이날 세미나선 전 교수가 손쉬운 부분교정 테크닉을 위해 직접 개발한 EASYst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EASYst는 작은 사이즈와 간단한 구조로 부분교정에 적합하게 디자인 된 튜브형태의 클리어다. 비둘기 꼬리모양의 홈을 가진 특유의 디자인으로 와이어 삽입이 쉬울 뿐만 아니라, 본딩력도 강력하게 유지된다. Automatic switding으로 와이어의 탈부착도 용이하다. 작업방식이 편리하고 기존 브라켓 형태에 비해 작고 투명해 심미교정에도 잘 어울린다.

스피드덴탈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서 전윤식 교수의 부분교정 테크닉에 대한 교정의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피드덴탈은 앞으로도 이 같은 세미나를 통해 교정의들의 학구적 갈증을 풀어주는 한편, 양질의 제품을 공급해 보다 원활한 교정임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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