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세치대동문회 고문단·원로 간담회

 

▲ 홍순호 부회장
‘재밌고 유익한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올 초 힘차게 집행부를 시작했던 연세치대 동문회(동문회장 정세용). 동문회는 지난 18일 바쁘게 달려온 일 년의 회무를 고문단 및 원로선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엔 손흥규 전 연세대 부총장, 김광식 전 치협 부회장, 김성옥 전 서치회장, 홍순호 치협 부회장 등 동문회 고문, 원로선배,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동문회는 일 년간의 회무와 향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 자리에선 내년 4월에 펼쳐질 치협 회장 선거의 출마에 뜻을 굳힌 치협 홍순호 부회장의 각오를 듣고, 정책과 비전 등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단순히 연세치대 동문으로서가 아닌 치협 회장 후보로서 냉정한 평가의 시간이 이뤄졌다. 특히 유사이래 가장 어렵다는 작금의 개원 환경속에서 치과계 전체를 발전시키고, 치과의사 개개인에게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진정한 리더인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펼쳐진 것.

참가자들은 홍순호 부회장의 결단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하나된 마음으로 적극적인 힘을 실어주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개선된 선거제도 하에선 과거와 같은 동창회 선거가 아닌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직선제로 가는 길목에서 합의된 선거인단제의 취지를 잘 살려 어려운 치과계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훌륭한 정책 개발이 절실함도 강조됐다. 물론 연세동문 뿐만 아니라 전 치과의사의 지지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치협 회무의 경험을 잘 살려 큰 역량을 발휘 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곁들여졌다.

한편 연세치대 동문회는 지난 일 년간 펼친 다양한 활동을 논의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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