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Bite Impression Coping 출시 … 정밀도는 높이고 작업시간은 줄여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10월 말 출시한 ‘Bite Impression Coping’이 개원가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인상채득과 Bite 채득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구강외서 Driver로 Coping을 체결하여 구강내서는 Fixture 위치만 맞춰 한 번에 인상 채득과 Bite 채득이 가능하다. 소요시간 또한 짧아 진료편리성을 높였다.

지금까지 치과선 인상채득시 Pick up과 Transfer 타입의 프로세스가 이루어졌다. Pick up 타입의 경우 우수한 인상 정밀도에 비해 작업시간이 오래 걸렸다. 반대로 Transfer 타입은 작업시간은 짧지만, 인상의 정밀도가 낮은 게 흠이었다.

하지만 오스템이 내놓은 Bite Impression Coping은 Pick up 타입의 정확성과 Transfer의 편의성을 두루 겸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1.2 Hex hole이 없다는 부분이다. 기존제품은 대부분 1.2 Hex hole이 존재해 인상채득 전 별도로 hole을 resin으로 막은 후 다음 단계를 진행하는 등 번거로운 점이 있었다. 반면 Bite Impression Coping은 오차가 제로에 가까워 재채득이 거의 필요 없다.

또한 이 제품은 체결결과 홀딩력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Driver 체결시 ‘딸깍’하는 체결감을 느낄 수 있어, 체결여부를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또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체결이 가능하다.

Groove가 부여되어 있는 것도 기존 제품과 다른 점이다. Bite Impression Coping은 인상체 내 상하 유격을 방지하고 올바른 체결의 확인이 용이하다. 특히 이 Groove로 인해 회전방지 단면이 확대되어 인상체와의 접촉면이 증대해 환자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다.

한편 오스템 Bite Impression Coping 전용 드라이버는 mini, regular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법 역시 쉽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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