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 탁월해 마모 적어 … L자 형태 팁으로 적용도 간편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기존 i-brush의 단점을 개선한 임플란트주위염 해결기구 ‘i-brush2’를 출시했다.

네오바이오텍이 2012년에 출시한 i-brush는 임플란트주위염 처치에 큰 효과를 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제품. 픽스처 표면의 염증을 직접 제거해 임플란트 표면을 새로운 Rough Surface로 만들고, GBR 후 Osseointegration이 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번에 네오바이오텍이 새롭게 출시한 i-brush 2는 기존 i-brush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팁을 브러시 형태에서 L자 형태로 변경한 제품이다. 기존 브러시 형태보다 임플란트 쓰레드에 더 잘 맞고, 날카롭게 디자인되어 있어 임플란트 사이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한 것. 내구성도 강화해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클랜징해도 마모가 훨씬 적다.

네오바이오텍은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i-brush2를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처치, 예방 기구를 개발하고 개선해 국민구강 건강과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네오바이오텍(1577-2885)으로 하면 된다.

 

※ i-brush2 100% 활용하기

i-brush2는 일반적으로 비치은절개 치료법과 치은절개치료법에 사용된다.

비치은절개 치료법은 임플란트 주위 골손실량이 수직적으로 2㎜ 이내인 경우나 2m㎜ 이상인 경우라도 치은절개치료에 앞서 염증을 감소시키고자 할 때 사용하며, 우선 시술부위에 국소마취를 시행하고 Explorer, Curett 또는 Periotome으로 임플란트와 치은을 분리한다.

이후 i-brush2를 로우스피드 1:1 콘트라앵글에 연결한 후 2천~5천rpm의 속도로 식염수 주수 하에 임플란트 주변을 닦아내면 된다. 임플란트 표면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진행하면서 핸드피스를 천천히 상하 좌우로 움직이며 닦아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사용시간은 임플란트 나사산 1~2개 정도가 노출된 경우 완전히 닦아내는데 2~3분 정도 소요된다.

i-brush2로 처리된 임플란트 표면의 잔여세균은 0.2% 클로로헥시딘 등 화학적 소독제로 세척하거나 레이저 조사 등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후 치은연하부를 식염수로 깨끗이 세척하면 된다.
치은절개 치료법은 임플란트 주변 수직적 골손실이 2㎜ 이상인 경우 시행하며, 시술부위에 국소마취를 한 후 가능하면 보철물과 어버트먼트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절개·개방 후 염증 연조직을 제거하고, 2천~1만rpm으로 회전시키며 임플란트 표면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진행하면서 핸드피스를 천천히 상하 좌우로 움직이며 닦아낸다. 이때 임플란트 표면의 세척 정도를 육안으로 확인해 필요한 만큼 세척을 시행한다.

i-brush2로 처리된 임플란트 표면의 잔여세균을 0.2% 클로로헥시딘 등 화학적 소독제로 세척하거나 레이저 조사 등을 통해 제거한 후, 추가로 GBR을 시행하거나 봉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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