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 e좋은치과 손영휘 원장

‘양심에 어긋나지 않는 진료’를 의료인 최우선의 덕목으로 생각하는 손영휘 원장이 군포에 개원한지 어느덧 12년이 지났다.
이젠 만연하게 자리잡은 마케팅이나 광고를 일절하지 않는다. 의료인 덕목과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손 원장은 “금전적으로 크게 풍요롭진 않지만 마음이 편안한 지금에 만족한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선배의 개원자리가 나왔다는 말에 혹해 처음봤던 지금의 자리에 바로 계약한 것이 지금까지 큰 고비없이 무난하게 흘러왔다”고 전하는 손 원장.

그는 “최근 치과 주변이 신 산본으로 지목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유동 인구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데도 주민들의 정이 여전히 살아있는 지금이 너무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 원장은 직원들에게 고마움에 대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직설적인 성격 탓에 자상하지 못하기에 쓴소리를 던져도 항상 마음엔 담고 있다고. 그래도 총 4명 중 2명은 개원멤버이기 때문에 매일같이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제일 잘 이해한다.

손 원장은 “비록 급여나 처우에 있어서 다른 치과보다 월등히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있진 못하지만 개선사항 등을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한다”며 “병원은 단순히 ‘나의 것’이 아닌 환자, 그리고 직원들이 모두 주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손 원장은 “특히 결혼한 직원들의 경우 가족들까지 다 알고있을 정도로 ‘내 식구’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은퇴할 때에도 함께면 참 좋겠다”고 웃었다.

여전히 배움에 목마르다
양심에 어긋나지 않는 치료와 함께 손 원장이 우선하는 것이 ‘교과서적인 진료’다. 그렇다고 ‘교과서적인 진료가 아니면 잘못된 것’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아니다. 다만 많은 임상가들이 택했고, 안전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교과서적인 진료’를 기반으로 진료에 임한다.

그렇기에 손 원장의 학술과 임상의 활동은 개원전부터 지금까지 전혀 시들지 않고 있다. 임상케이스도 고민을 거듭해 손수 정리, 연단에 올라 강의를 펼치는 모습도 여전하다.

특히 이런 열정은 지난 회기부터 지금까지 경기지부 학술이사직을 맡게하는 요인으로 자리잡게 만들었다. 집행부 개개인의 노력이 지금의 GAMEX를 만들었겠지만 학술대회의 근간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학술이사’의 고충은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손 원장은 “테마를 정하고 시리즈로 학술대회를 진행하게 되니 시간이 흐를수록 기틀이 잡히고 발전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는 내년 학술대회선 조직위와 함께 논의하겠지만 꼭 진행하고 싶은 주제도 이미 생각해놨다”고 말했다.

K3=편안함
제품도 좋지만 그보단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중요해 K3를 구매하게 됐다는 손 원장. 그는 K2를 사용하다 K3를 들이곤 그 매력에 흠뻑 빠졌다.

K3 앞에선 보다 말을 많이하게 되고, 환자들과의 관계도 한층 자연스럽다고 극찬한다.

손 원장은 “필요한 옵션 대부분 기본으로 장착돼있는 것은 물론 디자인이 훌륭하고, 가격은 적당하기 때문에 훌륭하다”며 “큰 고장이 난 것은 아니었지만 서비스 접수에 약속한 시간에 칼같이 방문 후 처리하는 모습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손 원장은 “술자와 환자 모두 만족스럽게 만드는 것은 물론 ‘편안함’을 안겨주는 K3는 보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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