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병원 신입 면허취득자 대상

단국치대병원(병원장 이진우)이 지난 14일 대회의실서 올해 면허를 취득한 치과의사 2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BLS)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과마취과학회의 위탁교육을 통해 진행됐다. 치과의사들에게 특별히 준비된 기본생명구조술 교육과정으로서 BLS- Provider 4인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교육선 심폐소생술(BLS), AED 사용법, 고급기도관리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다뤄졌다. 더불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합격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함으로서 실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였다. 

한편, 단국치대병원은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복지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행동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반적인 치과치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항에 적절하게 대처키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해 신규의료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단국치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인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며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더욱 활성화 시킴으로서 지역사회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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