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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원장(정치과)이 열 번째 시집 ‘짧은 영원’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 ‘짧은 영원’에는 신앙으로 승화된 깊은 성찰과 정열을 담은 ‘가을 무게’, ‘겨울조각’, ‘겨울 마을의 별’, ‘고요한 밤을 위해’ 등의 시편들이 모두 3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모든 시의 바탕에는 신앙이 깔려있지만 종교시의 색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외로움과 쓸쓸함, 그리움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언어들로 풀어놓은 느낌이다.
인터뷰
조미희
2012.12.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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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용 원장이 스마트해졌다. 연세 김선용치과로 독립 개원한지 어느덧 2년. 학술과 임상에 대한 그의 열정은 한층 불타오르고 있다.연세치대 동문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서 주요 보직을 맡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가 이번엔 또다른 중책을 역임하게 됐다.
인터뷰
임진호
2012.12.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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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들이 임상에 대해 공부하는 만큼, 경영에도 눈떠야 할 필요가 있다. 치과 경영도 일반 회사를 경영하는 것과 차이가 없는 시대다. 오너쉽을 갖춰야 어려운 개원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
인터뷰
박준응
2012.12.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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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소아치과학교실)에게는 얼마 전 새로운 직함이 하나 더 생겼다. 그것은 바로 물망초치과 원장이라는 직함이다. 학교에 적을 두고 있는 교수가 어떻게 치과를 개원했을까 의구심이 들지만 오해는 금물이다. 물망초치과는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물망초학교 내에 만들어진 작은 치과진료실이기 때문이다.
인터뷰
조미희
2012.12.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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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쟁취전국치과의사연합이 지난 8일 공식 출범하고, 치협 회관 앞에서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를 주도하고 한겨울에 삭발식까지 거행한 이상훈 대표는 결의대회에 이어 마련된 인터뷰 자리에서도 비장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인터뷰
박준응
2012.12.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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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참여에도 불구하고 동창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동창회장님들과 임원분들의 절대적인 노력과 희생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노고를 깊이 새겨 동문회의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과제를 슬기롭게 이뤄나가겠습니다”
인터뷰
남유리
2012.12.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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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회장님들이 강조했던 ‘소통’에 대한 중요성은 그 어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저 또한 생각합니다. 바로 전임 김지학 회장님이 설계했던 ‘젊고 넉넉한 동문회’는 아주 탄탄하고 멋진 모습으로 여러 동문들에게 즐거움과 평안함을 선사했습니다. 식지 않은 그 분위기를 이어받아 남녀노소 어느 한 동문회원도 소외되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재미있는 동문회’를 설계해 나갈 것입니다”연세치대동문회 제 20대 회장에 정세용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정기대의원 총회가 진행된 지난 2일 간담회를 갖고 정 신임회장은 ‘소통’을 제 1순위 과제로 삼고 풀어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인터뷰
임진호
2012.12.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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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새 강산이 바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교육·의료 부분에 있어 ‘관’이 아닌 교육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주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의견을 조율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임진호
2012.11.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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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치과병원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세계 수준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이 새로운 병원장을 맞이했다. 이에 중임을 맡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안종모 신임병원장의 취임사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터뷰
박준응
2012.11.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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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의사 간의 의료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가운데서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이 설립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의료사고 발생 시 이에 대해 객관적으로 감정을 하게 되는 상임감정위원 중 유일한 치과의사가 바로 전임 서울대치과병원장인 장영일 상임감정위원이다. 장 위원은 “퇴임 후 1년 정도 휴식기간을 가졌다. 그러다 주변에서 중재원의 상임감정위원 공모에 대해 알려주어서 서류 접수하고 도전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인터뷰
조미희
2012.11.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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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강산이 한 번 하고도 절반이 바뀌었네요. 누가 알아봐주길 바라며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선행이기 때문에 그동안 함께 한 동료들을 대신해 수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쭉 동고동락했던 故 박준일 원장과는 둘도 없는 사이였기에 더욱 그립습니다”묵묵히 지역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매진해 온 김광철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단순히 生業에 그치지 않고, 14년여의 오랜기간 동안 아름다운 손길을 펼쳐오던 그에게 기쁠 것도 같지만 한편으론 무거울 수 있는 상이 주어졌다.
인터뷰
임진호
2012.11.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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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창립 이후 금강산 온정인민병원 치과진료소 개소, 북한과의 치의학 교류 및 북한 주민대상 진료봉사 등 다양한 대북지원 활동을 펼쳐온 남북치의학교류협회가 통일치의학 연구위원회와 함께 제1회 남북치의학 포럼을 지난달 12일 개최했다. 현재까지 진행해온 통일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대북 치과진료 지원 사업을 위한 구심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인터뷰
박준응
2012.11.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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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에 걸쳐 턱관절 질환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턱관절 질환이 분명 치과계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우리 나라에선 의료계 다른 분야에서 호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 피해는 환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 턱관절 질환과 관련, 국제적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더불어 국민들에게 올바른 홍보를 위해 매진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임진호
2012.10.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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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가까이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인,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상생과 통합의 소신을 행동으로 실천해 왔습니다. 그동안 지역민에 대한 애정과 지방자치 경험을 살려 광주광역시 의료의 질은 물론 동구 발전에 혼신의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인터뷰
임진호
2012.10.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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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웃음바이오의 할리케어는 김대중 원장(함박웃음치과,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이 직접 실험하고 연구해 상품화시킨 신개념 구강가글액이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취클리닉에서 활용해온 징크클로라이드 성분의 탁월한 항균, 항취 효과를 고스란히 담아내 기존 구강가글액과 차별화된 구취 제거 효과를 자랑한다.
인터뷰
박준응
2012.10.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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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러 유명연자들이 해외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철과 이성복 주임교수(강동경희치대부속병원 부원장)에 대한 해외에서의 러브콜은 단연 독보적이다.그는 일본에 이어 인도, 호주 등지에서 연달아 초청강연을 펼쳐 감동을 선사했다.
인터뷰
임진호
2012.10.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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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유통과정은 너무 무질서하고 비정상적이라 일선 도소매상들은 어려운 상황에 봉착해 있습니다. 더 이상 제 살 깎아먹기식 출혈경쟁을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 관련 단체들의 협조와 공감대를 얻고, 이를 토대로 도소매상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인터뷰
박준응
2012.10.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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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덕영) 한송 교수(생화학 및 분자생물학교실)의 정년 기념식이 지난달 27일 열렸다. 치과대학 교수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찬진 치의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정년을 맞이하는 한송 교수에 대한 약력사항 보고 및 박덕영 학장의 기념패 전달 및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한송 교수는 1966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 1969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치의예과를 수료했으며 1973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인터뷰
박준응
2012.09.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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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치과서부터 병원급 관리자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감염관리 프로토콜을 마련하겠습니다. 감염관리에 대한 학술적 연구 성과의 실질적 활용법을 모색하고,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데에도 앞장서겠습니다. 감염관리가 제대로 파급되지 않는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방안도 모색하는 등 감염관리에 있어서의 모든 것을 다루겠습니다.”
인터뷰
박준응
2012.09.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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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치과의사로서 학술과 임상에 치중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외부에서 치과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새로웠습니다. 환자의 안정을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중점사항 외에도 진료 주변을 바라보고 챙기는 측면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유사한 과목은 있었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 치과대학에서 소외 당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던 의료 윤리와 관리적인 측면을 다룰 수 있게 돼 설레입니다”치의학과 최초로 인문사회치과학교실이 설립된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에 전임교원으로 신호성 교수가 채용됐다.
인터뷰
임진호
2012.09.06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