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라 원장, 장애인진료 위해 1천만원 기부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 ‘1호 서포터즈’로 전달

2025-11-20     서양권 기자

아이미즈치과의원 박소라 원장이 지난 18일 장애인구강진료 향상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25년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 ‘서포터즈’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공식 나눔행사로 진행됐다. 박 원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로 발전후원회 ‘1호 서포터즈’로 참여했다.

이날 치과병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용무 병원장과 조정환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금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서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서 이용무 병원장과 박소라 원장(우)

박소라 원장은 “치과 진료가 가장 필요하지만 가장 멀게 느껴지는 장애인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장애인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는 “앞으로도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병원 내 공공의료 기능 강화, 취약계층 진료지원, 의료봉사 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