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 비카프와 예술치유 전시 개최
어린이·청소년 작품 전시로 ‘치유와 희망’ 전해
2025-11-07 서양권 기자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예술치유 프로그램 일환으로 비카프(대표 이영애)와 협력하여 어린이·청소년 예술작품 전시 ‘BIKAF IN 부산대치과병원–예술로 치유를, 어린이·청소년이 희망을 전합니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업 전시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치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전국 각지서 활동 중인 어린이·청소년 작가들이 참여하여, ‘치유와 예술이 만나는 공간’ 주제로 회화 작품 30여점이 걸린다. 작품은 병원 2~3층 복도 갤러리에 설치되어 자연채광과 열린 동선을 활용한 쾌적한 환경 속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김현철 병원장은 “치유 과정서 정서적 안정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전시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활력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BIKAF IN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전시는 2025년 11~12월 두 달간 진행되며, 무료 관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