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노인 구강건강교육 교육자’ 양성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박정란)가 지난 27일 치위협회관서 ‘2025 노인 구강건강교육 교육자 양성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노인 돌봄 종사자가 현장서 노인의 구강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성 교육과정에는 치과위생사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프로그램은 ‘노인 구강건강교육 표준화를 위한 교육방법 및 매체 활용’ 주제로 ▲황윤숙 교수의 ‘노인 구강건강 교육의 필요성’ ▲장효숙 겸임교수의 ‘교육 방법 및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서 활용 가능한 교육 방안을 익히고, 질의응답으로 현장 교육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치위협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교육자가 지역사회서 노인 돌봄 인력과 협력하여 구강건강 증진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노인·장애인 등 구강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