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치매예방 구강건강관리 교육’ 실시
서울시광역치매센터와 협약으로 함께 진행
2025-09-26 서양권 기자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과 서울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동영)가 공동으로 지난 25일 치과병원 8층 한화홀서 ‘치매예방 및 악화방지를 위한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치매환자와 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20여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서 이정태 노인구강진료실장은 치매환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춘 올바른 구강관리법과 칫솔질 강연을 진행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치매환자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시광역치매센터는 지난 6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치매환자 대상 양질의 구강진료 및 치료 서비스 연계와 지원 ▲치매 예방과 악화 방지를 위한 구강건강 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 추진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과 추진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