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노인 재가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시행
2025-05-09 서양권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와 성동구보건소가 올해 상반기부터 ‘2025년 노인 재가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관련 지역사회 기반 방문형 구강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거동불편 노인 대상으로 재가 방문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서 ‘노인 방문구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치위협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과 치위협 시범사업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
성동구보건소와 공동주관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상반기 내 성동구 거주 65세 이상 거동불편 노인 대상으로 추진된다. 치위협 사업 대상군에는 ‘K-스마일케어’ 등 지속해서 개발‧운영 중인 자체 프로그램을 추가로 적용해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협회의 전문교육 등을 이수한 치과위생사들이 보건소 전문인력과 함께 투입된다.
치위협은 성동구 내 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면 ‘노인‧장애인 전문치과위생사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 해당사업 참여 치과위생사를 모집한 후 재가방문 구강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